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좌완 에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닥터 K다. 위력적인 피칭으로 타자를 윽박지른다. 그가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 행진을 이어갔다.
프라이스는 26일(한국시각) 미국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피츠버그 파이러츠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 8⅓이닝 동안 5안타(1홈런) 1볼넷 11탈삼진으로 1실점했다.
그는 타선의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6승째. 팀이 5대1로 승리했다.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5경기 연속 두 자릿수 삼진을 잡은 8번째 투수가 됐다. 2004년 요한 산타나 이후 처음이다.
프라이스는 "지금 보다 좋았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2012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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