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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렛미인으로 선정된 처진I컵녀 김호정(24세)씨는 43.3인치 거대 가슴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특히 속옷가게에서는 사이즈 측정불가 판정이 내려져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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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아티스트가 꿈인 처진I컵녀는 네일아트 자격증까지 보유하고 있지만 테이블에 가슴을 올려놓아야 하고 여름이면 가슴골까지 땀띠에 시달리는 등 육체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다. 심리상태 또한 초등학교 4학년 때 끔찍한 성추행 사건 이후 모든 사람을 못 믿게 되었을 정도로 심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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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가족들과 모인 자리에서 어머니에게 "나 24살이야 가슴이 배까지 있는데 어떻게 당당할 수 있어 거울보기 싫다 몸이 괴물 같아서"라고 울먹이자 어머니는 말문을 잇지 못하다가 "그 모습도 내 딸이야 그렇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하냐"며 폭풍 오열해 MC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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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의 각진 얼굴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서 사각턱 수술과 광대 축소를 했으며 얼굴 지방흡입으로 이중 턱과 볼 살을 제거 했다. 오창현 원장(바노바기 성형외과)은 "이게 정말 제가 한 일이 맞나 싶게끔 정말 폭풍감동을 했다"고 고백해 MC들의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튜디오에서는 김호정의 할머니가 등장해 달라진 손녀딸을 보고 눈물로 그녀를 안아주었다. 폭풍 눈물을 흘리는 처진I컵녀 김호정과 할머니를 지켜본 스튜디오 전체가 울음바다로 변해 시청자에게 무한 감동을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