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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최모(36)씨와 조모(3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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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는 인터넷 조건만남 사이트에 '스펙이 좋은 남자를 찾는다'는 제목의 채팅방을 만들고, 강씨에게 "2대2 소개팅에 함께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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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곧 자리를 떴고 최씨는 "조금만 기다리면 다른 여자들이 온다"며 강씨를 붙든 뒤 술에 약을 탔다. 최씨는 밖에서 대기 중이던 조씨와 함께 정신을 잃은 강씨를 차량에 실어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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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강씨의 집이 있는 도곡동 인근 공중전화로 가족을 협박하려 했던 것"이라면서 "다행히 강씨는 결박을 풀고 양재역사거리 인근에서 탈출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소개팅 납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소개팅 납치, 무서운 세상", "소개팅 납치, 왜 저럴까", "소개팅 납치, 수법도 가지가지", "소개팅 납치, 어이 없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