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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의 신호를 인식하는 것은 문제를 예방하거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알코올 중독이 더 심각해지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첫 단계가 된다. 알코올 중독임을 알려주는 신호들은 다음과 같다. 사고와 관련된 기억이 자꾸 떠오르거나 그때의 경험을 다시 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그것을 잊기 위해 마시던 한 잔 두 잔의 술이 점차 양과 횟수가 늘어나게 된다. 술을 입에 대면 점점 절제하지 못하는 일이 잦아진다. 자신이 술을 마시는 것은 현실도피가 아니라 삶을 통제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긴장을 줄이거나 문제를 피하기 위해 술을 마신다. 또한 술은 나의 활력을 높여 주는 자극제라고 여긴다. 제시되어 있는 신호들이 어느 하나라도 적용된다면 이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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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은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지 못한다. 때문에 떠오르는 기억이 너무나 힘이 들고 불안이나 두려움, 공포가 들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며 보내기 보다는 부정하거나 강하게 억누르며 고통스런 감정을 잊기 위해 상관없는 다른 것에 몰입하게 된다. 하지만 상황을 잘 극복한 증거로 받아들이면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을 가슴에 쌓아두면 병이 된다. 특히 상실의 감정을 흘려보내기 위해 충분히 슬퍼하고 마음껏 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애도의 과정이 잘 이루어져야 과거의 상태에서 벗어나 현재의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상태나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진지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것만으로도 치유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상실 후에 애도의 과정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충분한 시간도 필요하다. 이는 다시 현실로 돌아와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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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Tip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이렇게 극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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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과정이 혼자가 아니라 함께 라는 사실을 안다.
- 자신과 동일한 상황의 사람들을 만나 허무감과 무기력을 극복하고 감정의 공유로 위안을 받는다.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드린다.
- 과거의 외상적 사건으로 불안과 스트레스, 심한 우울감, 짜증, 예민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 진정한 문제 해결과 관련이 없는 술에 의존하여 문제를 부정하거나 회피하는 중독과 관련된 활동은 피한다.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한다.
-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한다.
- 술이나 커피는 되도록 마시지 않는다.
-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려줄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정된 분위기의 음악을 들으며 마음에 휴식시간을 준다.
-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으로 땀을 내는 것도 수면과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