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C들은 하석진이 출연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캐릭터를 언급하며 '국민 배신남'이라고 지적해 하석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하석진은 "사실 제가 배신을 당한 적이 있다. 첫 번째 연애가 양다리였다"며 "상대가 제가 세컨드였다. 그래서 그런 것에 피해의식을 갖고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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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은 "대학교 1학년 때였는데 그 친구가 어색한 부분이 있긴 했다. 한 번 싸우고 나니까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오더니 '이제 우리 XX 건들지 말라'고 하더라. 누구냐고 물으니 '모든 사실을 알려 줄까요?'라며 자기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알려 주더라"면서 "이메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남녀간에 사랑할 때 좋은 에티켓들, 테크닉들을 서로 공유했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 남자는) 나보다 한살 많았는데 나중에 둘이 만났다"면서 "술을 둘이서 엄청 마시고 나중에 갈 때는 어깨동무 하고 갔다. 좋은 동생을 알게돼서 기쁘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