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SK를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경기에서 경기 중반 터진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대4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3연전 첫 두 경기를 패하며 위기를 맞았던 LG는 문학 4연패의 사슬도 함께 끊었다.
LG는 2-4로 뒤지고 있던 5회초 9명의 타자가 나가 안타 4개와 볼넷 2개, 상대실책 1개를 묶어 대거 5점을 뽑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LG 4번째 투수 신재웅은 2⅓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구원승을 따내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후 "특정팀에 3연패를 당하면 안되는데 다행히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초반 실점을 극복했다. 이틀 동안 좋은 경기를 못했는데, 오늘 팬들에게 역전승을 보여드려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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