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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보고회 현장에서 배우 유해진이 설리에게 "욕하는 방법을 조언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에 유해진은 "나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남길은 "내가 설리에게 욕을 먹었다. 설리가 나에게 욕을 하는데 욱하더라. 어디서 배웠냐고 하니까 유해진에게 배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유해진은 "마음에서 우러나게 하라고 조언했다"고 실토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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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은 이날 "사실 전 영화들에서 액션신이 살짝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너무 힘들어서 '웬만하면 안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겁나서 못했던 거다. 그런데 여자 해적이라는 캐릭터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이었고 매력이 있었다. 더 늙기 전에 과감하게 도전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또 "여자 해적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라 참고할 자료가 마땅치 않았다. 그나마 가장 흡사한 것이 '캐리비언 해적'이었고 키이라 나이틀리의 카리스마 있는 느낌을 참고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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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훈 감독은 "한국영화들과 경쟁하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지는 않았다. '트랜스포머4' 같은 할리우드 영화들과 경쟁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할리우드 영화들과 비교해서 재미와 볼거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는 게 가장 큰 목표였다"고 전했다. 이석훈 감독은 "결과적으로 한국영화들끼리 경쟁하게 됐는데 바다라는 공통점은 있지만 '해적'은 굉장히 유쾌한 영화라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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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녜진이 "액션 연기는 역시나 힘들었다"고 말하자 김남길이 끼어들면서 한 말이다. 김남길은 "이거 다 엄살이다. 본인은 힘들다고 하지만 촬영 후에도 계속 무술 연습을 하더라. 처음 와이어 액션을 하는 거라고 생각이 안될 정도로 너무 잘해서 영화를 보시면 관객분들이 쾌감을 느낄 것 같다"고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