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꺾고 6연승으로 질주를 멈추지 않았다.
LG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낸 선발 임정우의 호투와 계투진의 활약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LG는 이날 승리로 시즌 첫 6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32승1무41패로 5할 승률 기준 -9승을 기록하게 됐다. 두자릿수에서 한자릿수 승차로 진입한 것이 고무적. 양상문 감독의 1차 목표던 5할 승률 진입이 이제 꿈이 아닌 일이 됐다.
LG는 3회 박용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찰리를 상대로 모처럼 만에 쳐낸 안타. 의미가 있었다. 그 사이 마운드에서는 임정우가 힘을 냈다. 4회를 제외하고 매 이닝 선두타자를 진루시키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침착하게 이겨냈다. LG는 살얼음 리드를 이어가던 7회초 9번 최경철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LG는 선발 임정우를 5회까지만 던지게 하고 일찌감치 불펜 필승조를 가동했다. 유원상-윤지웅-이동현-봉중근이 차례로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NC는 6안타 3볼넷을 얻어내고도 점수를 뽑지 못해 안타까운 패배를 당했다. 선발 찰리는 6⅔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창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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