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겼지만 출혈은 컸다.
브라질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탈레자 에스타디오 카스텔랑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8강전에서 2대1로 이겼다. 독일과 4강전을 치른다. 하지만 전력 손실을 입었다. 일단 수비의 핵인 티아구 시우바가 경고 누적으로 다음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시우바는 전반 선제골을 비롯해, 수비 안정화를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시우바의 공백은 단테가 메울 것으로 보인다.
공격진에도 비상이 걸렸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긴급 이성됐다. 네이마르는 종료 직전 헤딩 경합 상황에서 수니가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히며 쓰러졌다. 원래 허리가 좋지 않았던 네이마르였던만큼 충격은 컸다. 정밀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분명 남은 월드컵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상이었다. 너무 큰 승리의 댓가를 치른 브라질이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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