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캐스팅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한국판 노다메'로 최종 낙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미스 캐스팅'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윤아는 KBS 2TV 새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인 노다메 역할에 최종 캐스팅돼 세부 사항을 검토 중이다.
윤아가 맡을 노다메는 학교에서 유명한 괴짜이지만, 한번 음악을 듣는 것만으로도 아무리 어려운 곡도 즉시 연주해 내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다.
원작의 우에노 주리는 귀엽고 엉뚱하지만 피아노와 치아키 선배 앞에서만큼은 열정적이고 진지한 4차원 매력의 '사랑스러운 노다메'를 특유의 말투와 표정으로 소화해 '노다메=우에노 주리'라는 절대적인 공식을 만들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노다메 칸타빌레'는 '노다메'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극이 진행된다. 이에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네티즌 사이에서는 '노다메' 역을 누가 맡느냐에 관심이 집중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상 캐스팅 후보를 만들기도 했고,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 배우는 이하나와 심은경으로 꼽혔다. 2007년 방송된 MBC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에서 긍정과 낙천의 결정체 황메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이하나는 20대 초반의 노다메를 연기하기엔 현재 30대를 훌쩍 넘겼지만, 지금까지도 '한국의 노다메'를 언급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 또 심은경은 실제로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역할을 제안받았음에도 출연을 고사한 것으로 전해져 아쉬움을 샀다.
원작을 본 많은 팬들은 청순하고 인형 같이 예쁜 외모로만 대중에게 인식된 윤아가 노다메 역을 맡게 됐다는 점에 우려를 표했고, 드라마 시작도 전부터 '미스 캐스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결국 윤아는 '미스 캐스팅' 논란을 불식시키려면 원작에 충실하되 '우에노 주리 따라 하기'가 아닌 '한국판 노다메'만의 독특한 매력을 갖춰야 하는 큰 숙제를 안게 됐다.
많은 네티즌들은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심은경은 외모로 반은 먹고 들어갔다",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초 치는 게 아니라 진짜 상상이 안 되네요",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정말 애매한 느낌이다",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우에노 주리 느낌이 너무 강해서 더 그런 것 같다",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자신만의 매력으로 승부하는 수밖에", "윤아 '노다메 칸타빌레' 머리 단발로 자르는 건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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