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알 마드리드 명예회장이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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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스테파노는 레알 홈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근처의 거리를 걷다가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다시 일어서지 못했다. 7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디 스테파노 명예회장이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디 스테파노는 1950년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팀을 1955년부터 1960년까지 5시즌 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스페인 3개국의 국가대표로 뛴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논할때 펠레, 디에고 마라도나에 버금가는 실력을 갖춘 선수로 평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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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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