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리(33·잉글랜드)가 에버턴 입단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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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에서 활약했던 베리는 9일(한국시각) 에버턴의 홈구장인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과 함께 입단 계약서에 사인했다. 베리는 에버턴에 주급 5만5000파운드(약 9500만원)를 받는 조건으로 3년 계약에 합의했다.
1998년 애스턴빌라에서 데뷔한 베리는 12시즌 간 365경기를 뛰며 41골을 넣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다. 2009년 맨시티 이적 뒤 지난 시즌까지 132경기를 뛰었지만, 노쇠화가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임대된 에버턴에서 32경기(3골)를 뛰면서 부활을 알렸고, 완전 이적에 골인하면서 새로운 축구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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