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이 오는 18일(금) 오후 2시, 분당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제 12회 찾아가는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서는 낭만 발레의 걸작 '해적' 중 3막 '파샤의 정원'과 한국무용 '진풍정'을 선보인다. 김나연 박민선 서주연 신애린 조동빈 등이 나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또 국내 휠체어 댄스 스포츠 정상급 선수인 문진호 이미나의 특별 공연과 2010년과 2012, 2013년 뉴욕 플룻 클럽 경연 우승자인 채정은의 사랑나눔 플룻 공연이 곁들여진다.
장애 아동과 청소년으로 구성된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은 체계적인 무용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게 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영역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 전문 무용단체다. 2007년 창단 이후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개막식 공연 및 문화행사 초청공연, 대한지적장애인 축구협회 초청공연, 아시아 지적장애인대회 초청공연 등을 비롯해 6차례의 정기공연과 11차례의 찾아가는 공연을 펼쳐왔다.
필로스 장애인 무용단 임인선 이사장(대림대 스포츠지도과 교수)은 "문화 향유에서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은 무의미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함께하는 공연'을 통해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대중화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031)467-4984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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