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모창민의 연타석 홈런 등 총 5개의 대포를 가동하며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했다.
NC는 12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서 10대5로 승리해 전날 패배를 되갚았다. 선발로 나온 '노히트노런의 사나이' 찰리가 6⅓이닝을 5안타(1홈런) 4볼넷 4삼진 2실점으로 비교적 잘 막았고, 때마침 타선이 대폭발했다. 특히 모창민은 2회와 4회에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올해 28호이자 통산 743번째, 모창민 개인으로서는 3번째 연타석 홈런포였다.
장군멍군의 득점 레이스가 이어졌다. 2회초 2사 후 모창민이 먼저 우월 1점 홈런을 터트리며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곧바로 넥센이 3회말 1사 2, 3루에서 서건창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자 NC가 또 전세를 뒤집었다. 4회초 선두타자 테임즈의 우중간 솔로홈런이 터졌고, 1사 후 모창민이 연타석 솔로홈런을 쳤다. 이어 2사후 김태군 오정복 지석훈의 연속안타로 1점을 더 내면서 4-1로 앞서나갔다.
이후 NC는 5회에도 모창민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고, 7회와 8회에 1점, 9회에 3점을 더 보탰다. 넥센은 2-10으로 뒤지던 9회말 마지막 공격 때 문우람의 2점 홈런과 이택근의 1타점 적시타로 뒤늦은 추격에 나섰으나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찰리는 시즌 7승째를 달성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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