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안산시청)이 2014년 러시아 그랜드슬램 유도 대회 여자 78㎏이상급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13일(현지시각) 러시아 투멘에서 끝난 78㎏이상급 결승에서 일본의 야마베 가나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1회전에서 마리아 셰케로바(러시아)를 지도승으로 꺾은 이정은은 2회전 상대인 이나모리 나미(일본)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준결승전에서도 브라질의 수엘렌 알테만을 허리후리기 유효승으로 꺾었다.
그러나 이정은은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의 야마베를 만나 2분만에 밭다리걸기 한판승을 내주며 정상 문턱에서 주저 앉았다. 여자 70㎏급에 출전했던 김성연(광주도시철도공사)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헤브리세 에망(프랑스)을 상대로 지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따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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