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그 당시는 정부가 퇴비를 정규품목으로 인가하던 시기인데 최 대표가 노력과 열정을 쏟은 결과 승진비료는 지난 1987년 전국 퇴비제조업허가 2호 업체 등록을 받았다. 이후 1992년 품질보증 'Q마크'를 취득하면서 생산시설도 확충하고 품질도 높여갔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퇴비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 이라는 정도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농업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그 입지를 견고히 해가고 있는 것이다.
Advertisement
승진비료의 제품은 크게 가축분퇴비와 조경·화훼용 퇴비로 구분된다. 가축분퇴비의 경우 원료를 인근 양계, 양돈농가와 연계해 계분과 돈분을 매일 10톤 정도 반입하고 있다. 반입한 원료를 수피(나무껍질)와 혼합하고 미생물을 처리한 다음 1차로 20일간의 통풍식 발효와 60일간의 2차 후숙을 거쳐 가축분퇴비가 포장, 출고된다. 원료 혼합에서 발효, 후숙, 출고까지 3개월 정도 소요되는 승진비료의 가축분퇴비는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품질의 퇴비로 거듭나고 있고 특히 퇴비 특유의 불쾌한 냄새가 없는 것 또한 제품의 특장점으로 꼽힌다. 현재 1포 20Kg 기준 연간 30만포를 생산하고 있다.
Advertisement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고 소비자의 기호가 다양해짐에 따라 승진비료는 '그린토'를 일반적인 1포 20kg 제품, 꽃가게에서 사용되는 10kg 제품, 일반 가정용 6L 제품 등 포장단위를 다양화해 판매중이다. 고객의 니즈 충족을 통한 고객만족 경영으로 현재 '그린토'는 연간 270만포가 생산되고 있고, 이는 국내 화훼·조경용 퇴비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Advertisement
퇴비비료조합 창설 멤버이기도 한 최영주 대표는 퇴비산업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불법으로 제조 유통된 비료를 척결하고 정직하게 허가를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최 대표는 "비료는 토양을 살리는 에너지이자 우리 농산물 성장의 근간이 되는 것인데, 불법으로 제조 유통된 비료를 사용하게 된다면 토양이 죽는 것은 물론이고 소비자들의 먹을거리도 안심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노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2006년에는 경기도지사상의 영예를 안아 그의 공적을 입증 받았다. 특히 남다른 봉사와 희생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2013 포천시민대상' 지역사회개발 부문을 수상한 최 대표는 2010년부터 새마을운동 포천시지회장을 맡으며 국민 모두가 잘사는 운동을 펼쳐 세계 경제대국으로 도약하는데 원동력이 될 제2의 새마을운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나눔과 봉사의 참의미와 소중한 기쁨을 포천시민들이 더 많이 누렸으면 한다"는 최 대표는 포천경찰서 교통질서추진위원회 고문,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자문위원, 포천상공회의소 위원, 포천시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소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한국태권도실업연맹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award@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