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후반기 첫 경기였던 전날 역시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극심한 타격부진이다. 시즌 타율은 2할3푼9리에서 2할3푼6리까지 떨어졌다.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부터 5경기 연속 무안타다. 최근 22타석에서 볼넷 1개를 골라내는데 그쳤다. 11차례나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1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5회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커스 스트로맨의 6구째 높은 직구에 서서 삼진을 당했고, 8회 무사 1,2루 기회에서도 두번째 투수 브렛 세실에게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텍사스는 1대4로 패배했다. 39승58패로 여전히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최하위(4할2리)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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