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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는 다이빙,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를 위한 여러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계곡 역시 물놀이를 즐길 만한 천혜의 자연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물놀이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다. 계곡 바위 위에서의 다이빙, 워터파크의 인공폭포, 워터슬라이드 등은 부상 위험 요소를 안고 있으므로 반드시 안전 사항을 숙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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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의 양이 상당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인공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목이 젖혀지면서 경추에 무리가 가게 된다. 여기에 자칫하다 경추에 큰 압력이 가해져 경추 디스크(목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진다.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약한 여성이나 어린 아이일 경우 더더욱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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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에서의 다이빙 역시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원인 중 하나다. 계곡은 특성 상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부상을 당할 확률이 더 높다. 높은 바위에서 계곡물 속으로 다이빙을 할 경우 수면과 맞닿을 때 가해지는 압력, 착지할 때의 충격 등으로 인해 발과 허리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특히 이로 인해 족저근막염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때문에 너무 높은 곳에서의 다이빙은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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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물놀이 중 목디스크에 이상이 생기면서 목 아래 전신마비로 이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며 "이를 인지하고 물놀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