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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두 대외협력실장은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어느 대회에 포커스를 맞추고 지도자를 선임할지가 중요하다. 너무 서둘러서는 안된다. 장고를 거듭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할 수 있지만, 실패 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충분히 고심하고 있다"며 "협회에서는 새로 구성되는 기술위원회와 충분히 논의를 하고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일이 빨라진다면 9월 평가전 이전에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지만, 늦어질 경우 임시사령탑이 설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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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감독과 기술위원회의 틀에 대해서도 힌트를 줬다. 이 실장은 "협회가 현재 국내 10여명, 해외 10여명, 총 20여명의 지도자 후보군을 인재풀로 가지고 있다. 이 후보근들 중 신임 기술위원회에 자료를 제공하고 여기서 추천된 인물을 선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 실장은 외국인 감독 인재풀에 대해서는 "올림픽과 월드컵을 준비하며 누가 부임하고, 사퇴하는지 꾸준히 체크하며 업데이트한 자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명은 거론하기 어렵지만, 일부 지도자들이 직접 혹은 에이전트를 통해 대표팀 감독직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롭게 꾸려지는 기술위원회의 경우 최종 구성은 기술위원장이 하지만 최상위 리그인 K-리그 감독, 대학지도자, 전직 대표팀 코칭스태프까지 포함시키자는 의견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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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