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이번 여름 영입한 알렉시스 산체스(27)에 대해 높은 기대감을 표했다.
아스널 공식 홈페이지 칼럼니스트 마이클 콕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칼럼에서 "산체스는 티에리 앙리도, 데니스 베르캄프가 될 수도 있는 선수"라고 호평했다.
콕스는 "산체스는 윙어, 처진 스트라이커, 원톱 역할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라면서 "심지어 이 같은 역할 변화는 한 경기 내에서도 이뤄진다"라고 주장했다. 콕스는 그 예로 산체스가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 전반에는 윙어로, 후반에는 처진 스트라이커로 뛰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체스는 올리비에 지루, 시오 월콧, 루카스 포돌스키 등 아스널이 보유한 공격진 중 누구와도 자리바꿈이 가능해 활용폭이 무척 넓다. 벵거 감독의 전술 폭도 그만큼 다양해질 예정이다.
산체스는 지난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스널 입성이 공식 발표됐다. 아르센 벵거 감독은 산체스에 대해 "힘과 창의성을 모두 가진 선수다. 아스널의 축구에 더 나은 퀄리티의 축구를 안겨줄 것"이라며 환영했고, 산체스 역시 "아스널의 플레이는 칠레 대표팀과 비슷해 나와 잘 맞는다"라며 화답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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