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팔당대교 인근 맛집 'Cook', 시원한 '초계탕'이 별미!
'맛있고, 풍경 좋고, 생동감 넘치는 실내 음악 분위기까지, 후르륵 초계 국수 한 그릇이면 한여름 무더위가 싹 가신다'.
서울 도심 근교 기분 전환에 좋을 맛집이 생겨났다. 경기도 남양주시 팔당대교 바로 아래 위치한 'Cook'(와부읍 팔당리 82-2)이 그곳이다.
이집은 우선 얼음을 동동 띄운 시원한 초계국수가 제철 메뉴로 그만이다. 쫄깃한 생면에 삶은 닭고기를 결대로 잘게 찢어내 맛난 식감을 자랑한다. 수삼과 대추, 오가피, 황기, 마늘, 양파, 대파 등 여러 재료를 넣어 우려낸 국물 맛도 일품이다.
이 집 쫄깃한 면발의 비결은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한소끔 끓인 뒤 다시 찬물을 부어 2~3회 반복하는 과정에 있다. 육수는 냉장실에서 차게 식혀 기름을 걸러낸 뒤 다시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이 생기도록 해 더욱 시원하다.
'Cook'에서는 고르곤피자와 마르게리타피자 등 전문 셰프가 직접 만드는 화덕 피자와 야채샐러드, 해물파전과 도토리묵, 골뱅이 무침, 두부김치 등 교외 나들이 분위기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도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생면초계국수, 초계비빔밥, 온칼국수, 얼큰칼국수 각 7000원/ 쭈꾸미 볶음 8000원/ 메밀전병 1만원/ 쭈꾸미 볶음정식 1만3000원/ 고르곤피자, 마르게리따피자 1만4000원/ 해물파전, 두부김치 1만5000원/ 골뱅이무침 1만8000원
팔당리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은 이곳은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개그맨 김종석이 강변을 낀 700평 부지에 문을 열었다. 팔당대교 북단에서 팔당댐 방향의 구길 초입으로 강남에서 차로 20분, 강북에서 30분 이내의 가까운 거리다.
때문에 도심을 살짝 벗어나 가볍게 드라이브와 함께 북한강을 바로 옆에 둔 풍경 좋은 곳에서 부담없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말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들의 미식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이다.
김형우 여행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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