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무리뉴 감독이 피터 체흐와 티보 쿠르투와의 공존을 천명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체흐와 쿠르투와 중 한명이 불행할 수 있지만 이번 시즌에 둘과 함께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32세의 체흐는 2004~2005시즌 이후 10년째 첼시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그러나 강적을 만났다. 3시즌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생활을 보냈던 쿠르투와가 '세계 최고의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으며 팀을 복귀했다. 체흐는 지난 시즌에 당한 어깨 부상에서 회복해 프리시즌에 출전했다. 변함없는 철벽 수문장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러나 체흐는 10년만에 주전 자리를 위협 받을 위기다.
이 상황을 무리뉴 감독은 즐기고 있다. 행복한 고민이다. 그는 "세계 최고 젊은 골키퍼인 쿠르투와와 경험 많은 골키퍼중 전세계에서 손가락안에 꼽히는 체흐를 보유했다. 첼시는 완벽하다"고 했다. 이어 "힘든 결정을 해야 하지만 이 상황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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