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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임상협이 수아레스로 빙의했다. 임상협은 자신의 득점을 축하해주기 위해 다가오는 동료선수들의 어깨를 무는 시늉을 하면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키엘리니의 어깨를 물었던 수아레스 흉내를 냈다. 5만여 관중들의 웃음바다 속에 차두리와 김진규(이상 서울)가 벤치에 있던 물통을 임상협에게 끼얹으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흠뻑 젖은 임상협은 과감하게 상의를 그라운드에 내동댕이 치면서 '빨랫판 복근'을 과시, 상암벌을 찾은 여심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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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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