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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전반 19분 장원석이 올려준 코너킥을 정석민이 헤딩슈팅으로 연결하며 선제골을 뽑았다. 이후는 '괴물' 아드리아노의 원맨쇼였다. 아드리아노는 전반 42분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성공시키며 2번째골을 뽑았다. 아드리아노는 후반 43분 충주 수비수를 허수아비로 만든 후 왼발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렸다. 19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당 1.05골의 무시무시한 결정력이다. 12골을 기록한 2위 알렉스(강원)와 무려 8골 차다. 아드리아노는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2선 공격수가 제공해준 찬스를 마무리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최근에는 프리킥, 드리블 등 혼자 힘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더욱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 추세라면 2012년 데얀(베이징 궈안)이 당시 FC서울에서 세웠던 K-리그 한시즌 최다골 31골 기록을 넘는 것도 가능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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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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