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32)가 1군 엔트리에서 빠진다. 대신 재활군으로 간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최근 무릎이 성하지 않은 히메네스에게 회복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기로 결정했다. 아픈 선수를 계속 1군 벤치에 앉혀두는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경기에 주전으로 나가지 못하는 히메네스의 마음이 불편하다. 그걸 바라봐야 하는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도 마음이 안 좋았다.
28일 1군 말소되는 히메네스는 10일 이후에 다시 1군 등록이 가능하다. 다음달 7일 대구 삼성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롯데는 일정상 31일 사직 두산전을 마치면 주말 경기가 없어 4일간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히메네스를 굳이 벤치에 앉혀둘 필요가 없다고 본 것이다. 이보 전진을 위해 한발 물러선 셈이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버티는 수밖에 없다. 롯데는 최근 손아섭과 신본기가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 1군에서 빠졌다. 포수 용덕한도 LG 정성훈과 충돌해 발목 타박상으로 1군 말소됐다. 직구 헤드샷을 맞고 2군으로 내려갔던 강민호는 27일 1군 복귀했다.
롯데는 손아섭과 히메네스가 돌아오는 다음달초부터 치고 올라갈 준비를 하고 있다. 제대로 순위 경쟁을 위해 지금은 잔뜩 움크리는 상황이다.
히메네스는 지난 4~5월 홈런 11개를 치면서 41타점을 올렸다. 괴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6월 중순부터 내리막을 타기 시작해 한 달 이상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구단에서 히메네스의 교체를 검토했지만 마땅한 대체자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결국 그대로 가기로 했다. 히메네스의 타격감을 살리는 쪽으로 선회했다. 히메네스는 재활군에서 중점적으로 무릎 치료에 시간을 할애할 예정이다.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히메네스가 8월엔 불방망이를 휘두를 수 있을까.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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