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우완 투수 홍성무(21)에게 2014년 7월 28일은 잊지 못할 날이 될 것 같다.
"무척 감격스럽다. 대표팀 24명 중 유일하게 아마추어 선수라 더 그렇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과 대표팀에서 함께 하는 만큼 많이 배우겠다. 또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던질 수 있는 기회 주어진다면 열정과 내 능력을 다 발휘해서 던지겠다,"
아마야구 배려 차원에서 뽑는 인천아시안게임 최종엔트리 한 자리에 홍성무가 발탁됐다.
류중일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과 기술위원회는 28일 서울 야구회관에서 회의를 갖고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 발표했다.
홍성무는 최근 10구단 KT 위즈의 우선 지명을 받았다. 올해 프로무대 진입 가능한 선수 중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하다. 우완 정통파인 홍성무는 부경고 출신으로 동의대 3학년이다. 2012년 아시아선수권대회 때 국가대표를 지냈고, 전국춘계리그 및 대학선수권대회 우승 주역이다. 올해 총 7경기에 등판 1승1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홍성무는 150㎞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로 잠재력을 갖춘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승현 문경찬(이상 건국대) 등과 경합을 벌였지만 홍성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홍성무는 기라성 같은 선배들을 도와 대표팀의 금메달 사냥에 힘을 보태게 된다. 홍성무에게 큰 부담이 갈 일은 없을 것 같다. 류중일 감독은 홍성무를 선발 투수로 쓸 계획이다.
4년전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때는 두산 김명성(당시 중앙대)이 최종 엔트리에 뽑혔었다. 당시 대표팀은 금메달을 따면서 김명성은 병역특례를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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