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나면 '타짜3' 출연하겠다."
배우 김윤석이 29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신의손'(이하 타짜2)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윤석은 "영화가 잘되면 '타짜3'에도 출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형철 감독이 "3편하는 감독님이 좋아하시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윤석은 "그럼 '써니2'에 출연하겟다"고 받아졌고 강 감독은 "'써니'는 아직 속편 계획이 없다"고 웃었다.
이날 8년만에 개봉하는 '타짜' 속편에서 전작과 같이 아귀로 출연하는 김윤석은 "아귀는 승부사로서의 살다보니 말년돼 굉장히 외롭게 산다. 늙어가는 아귀의 모습으로 선보인다"며 "강 감독이 ''타짜'를 이어가야할 사명감이 있다. 아귀가 속편에 나오지 않는다면 시리즈는 너 때문에 없어질 것이다'라고 꼬셨다"고 웃으며 폭로했다.
덧붙여 그는 "강형철 감독의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좋은 기회에 만나게 됐고 굉장한 부담을 가질수밖에 없는것이지만 젊었던 아귀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조금 더 여유 있게 바라볼 수 있는 역할이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김윤석 외에도 곽도원 최승현 신세경 이경영 고수희 이하늬 유해진 김인권 오정세 등이 출연하는 '타짜2'는 '타짜' 이후 8년 이후 등장한 속편으로 허염만의 동명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추석 개봉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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