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을 다니며 공부를 하는 이른바 '샐러던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출 비용은 월 평균 16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샐러던트'란 '샐러리맨'과 '스튜던트'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승진이나 이직 혹은 은퇴설계를 준비하는 이들을 이르는 용어다.
취업포털 강사닷컴이 전국 20대에서 60대까지 남녀 9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학원을 다니거나 온라인 교육을 수강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56.3%였으며 특히 직장인들이 62.2%로 높은 수강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56.4%, 일반구직자들은 51.5%의 경험이 있었으며 퇴직자들도 48.3%가 수강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직장인들이 최근 1년 학원을 수강했던 이유는 '스펙 향상을 위해서'가 45.2%로 1위에 올랐고, '취업이직 준비'가 2위(26.1%)에 올라 자기계발과 구직활동을 위해 교육을 받는 경험이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회사 업무역량 향상'(18.3%), '취미 활동'(6.1%), '노후 준비'(4.3%) 순이었다.
가장 많이 수강하는 과목은 '영어'(29.9%)와 '각종 자격증 취득'(25.2%)이 비슷한 비율로 1, 2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컴퓨터 활용'(13.1%), '업무 관련 교육'(8.9%), '기타'(6.5%) 등이 있었다.
또 직장인들이 교육 수강에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16만 97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출 분포로는 '15만~20만원 미만'이 20.9%로 가장 많았고 '5만원 미만'(20%)이 근소하게 뒤를 이었으며, '10만~15만원 미만'(18.3%), '30만원 이상'(16.5%), '5만~10만원 미만'(12.2%), 20만~30만원 미만'(11.3%) 순이었다.
퇴직자의 경우에는 교육에 드는 월 평균비용이 20만7700원으로 가장 많았고, 학생이 19만5100원, 일반구직자가 18만5400원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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