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에서 가장 민폐인 하객은 험담을 하는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회사 피앰아이(PMI)는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결혼식장에서 가장 민폐인 하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랑, 신부에 대한 과거 얘기나 험담을 하는 하객'이 25.9%로 가장 민폐라고 생각되는 하객으로 꼽혔다. 이어 '결혼식에 걸맞지 않는 옷이나 신부보다 눈에 띄는 흰색 의상을 입고 오는 하객'이 21.3%, '축의금을 조금 내면서 가족이나 친구를 데리고 오는 하객'이 20.1%로 집계됐다.
특히, 다수의 여성들은 공통적으로 신랑, 신부에 대한 과거얘기나 험담을 하는 하객을 선택하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결혼식 당일 가장 돋보여야 할 주인공이 신부라는 점에서 하객들의 결혼식 복장에 대해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욱 신경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축의금을 조금 내면서 가족이나 친구를 데리고 오는 하객은 남녀가 공통적으로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나친 음주로 분위기를 어지럽히는 하객, 결혼식장에 대해서 불평하는 하객(음식, 홀 등), 도착하자마자 식사하러 가는 하객 등 다양한 의견이 뒤따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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