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투수 신동훈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3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호투했지만 1군에서 빠졌다. 무슨 속사정이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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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신동훈을 말소시키고 사이드암 투수 신승현을 1군에 등록시켰다. 신동훈은 30일 삼성전에서 두 번재 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 역투를 해 팀이 삼성과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동훈은 지난 28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도 씩식한 투구로 생애 첫 승리를 따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1군에서 빠졌다. 못해서 뺀 게 아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LG 양상문 감독은 "동훈이가 당장 3일 정도 공을 던질 수 없는데 주말 넥센 3연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신승현이 넥센을 상대로 잘던져 엔트리에 합류시켰다. 동훈이는 10일을 쉰 뒤 곧바로 1군에 다시 불러올릴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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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훈은 1군에 복귀하면 롱릴리프 역할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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