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 CCC. 용산'의 문화센터가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올 1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렛츠런CCC. 용산의 문화센터 프로그램은 12개에 달하고, 정원은 930명에 이른다.
지난 1월 한국무용, 한문교실, 춤 동아리 '춤너울', 노래교실, 요가교실, 스포츠댄스 등 7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문화센터는 2월 탁구교실, 3월 진도북춤과 라인댄스, 6월 탁구레슨 등이 추가돼 현재는 12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20명 규모의 춤 동아리 '춤너울'의 한 회원은 "특히 춤 동아리로서는 무료로 이런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건 굉장한 혜택이다. 지역주민들간의 의사소통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강사님의 수준도 매우 높아 회원들 모두 아주 만족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이용해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요가교실에 참가중인 한 회원은 "요가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대부분 수강생들이 젊은 아가씨들이어서 진도를 따라가기 어려운데, 이곳은 중장년층이 많아서 마음이 편하다는 부분이 가장 좋다"면서 "프로그램이 좀 더 다양해지면 요가 외 다른 강좌도 들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렛츠런 CCC. 용산 안효진 지사장은 "용산지사는 마사회가 추구하고 있는 '장외발매소 지역상생 모델'의 첫걸음이다"라며, "아직 정상개장을 하기도 전이지만 1000명 가까운 지역민들이 문화센터를 찾고 있어 정상개장하면 더 많은 인원이 즐길 수 있는 지역민 모두의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6개층에 대한 운영방안이 마련되면 용산지사의 문화센터를 대한민국 최고의 문화센터로 발전시켜 나갈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산 장외발매소 문화센터 회원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규강좌가 개설되거나 결원이 생길 때마다 안내문을 게시해 강습생을 모집한다. 현재 2층과 8층, 10층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6개층에 대한 운영방안이 협의를 마치면 전국 최대 규모 문화센터가 될 전망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12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렛츠런 CCC.용산' 문화센터가 지역민의 문화공간의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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