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쾌투와 타선의 폭발로 NC 다이노스에 2연승을 거뒀다.
SK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서 9대1로 낙승했다. 38승51패를 기록한 SK는 이날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KIA를 1게임차로 추격했다.
선발 김광현이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김광혀은 7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만 내주고 7개의 삼진을 뺏어내며 1실점(비자책)의 빼어난 피칭으로 에이스의 위용을 뽐냈다. 후반기 2연승을 달리며 11승째를 따낸 김광현은 NC전서 통산 첫 승을 기록했다.
2회초 NC가 1사후 상대 실책으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SK가 곧바로 반격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2회말 2사 1루서 임 훈의 강습타구에 에릭이 오른손을 맞아 갑자기 강판되면서 경기의 방향이 바뀌었다.
손민한이 급하게 마운드에 올랐으나 막아내지 못했다. 김성현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 만루. 나주환이 좌익선상 2타점 2루타를 치며 SK가 곧바로 2대1로 역전했다.
4회말엔 박정권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1사후엔 김성현이 바뀐 투수 원종현으로부터 좌월 솔로포를 터뜨려 5-1로 앞섰다.
SK의 공격은 쉬지 않았다. 6회말 1사 2,3루서 조동화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최 정의 2타점 좌전안타, 박정권의 중전안타가 이어지며 4점을 얻어 9-1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NC는 주전들을 교체하며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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