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지동원이 무난한 프리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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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은 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세리에A 키에보 베로나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피에르-에메릭 아우바메양의 결승골을 도왔다. 도르트문트는 지동원의 활약을 앞세워 1대0으로 승리했다. 도르트문트는 프리시즌 5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지동원은 후반 시작과 함께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중앙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은 좌우 폭넓은 움직임으로 키에보 수비를 괴롭혔다. 지동원은 후반 28분 멋진 패스를 아우바메양에게 연결했고, 아우바메양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아우바메양은 프리시즌에서만 4골을 넣는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동원은 프리시즌에서 다재다능함과 특유의 감각으로 조금씩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러내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아드리안 라모스, 치로 임모빌레 등 공격수를 영입하며 치열한 주전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시즌 개막전까지 3번의 평가전을 더 치를 예정이다. 여기에 지동원의 운명이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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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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