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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남서부 윈난 성에서 일어난 진도 6.5 규모의 강진으로 6일 현재 400여 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을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미노즈 차이나'(이민호의 중국 팬클럽)의 '쌍화'회원들은 따뜻한 온정의 손길로 라면 300상자(3600개)와 생수 600박스(1만4400병)를 기탁했다. 이는 재난현장을 고려한 일차적인 움직임으로 현재 타오바오의 모금 시스템을 통해 2차 기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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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이 같은 선행에 대해 감동한 이민호는 웨이보를 통해 감사와 위로의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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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매체 역시 이 같은 소식을 다루며 "그동안 이민호가 보여준 다정함과 선행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팬들의 꾸준한 구호활동과 적극적인 움직임은 우정의 다리를 놓았고 중국의 마음을 하나로 연결했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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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이민호 팬들의 특징은 자신들의 우상인 이민호를 좋아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적, 국경을 넘어 그의 이름으로 각종 재능 기부와 봉사 활동을 벌이는 데 있다. 중국 팬들은 이민호의 이름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유니세프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으며 빈곤층의 청소년 교육을 위해 이민호의 이름으로 4개의 도서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또 칠레 남부의 파타고니아 지역이 산불로 인해 재난 지역으로 선포됐을 때 현지 미노즈 회원들은 이민호의 이름으로 수백 그루 나무를 기증해 '이민호 숲'을 조성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