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매킬로이의 시대가 왔다'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 무덤덤했다.
매킬로이는 6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골프클럽에서 열린 PGA 챔피언십 기자회견에서 "주변에서 그런 얘기를 하지만 나는 요즘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는 사실이 행복할 뿐"이라면서 "'누구의 시대'라는 표현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요즘과 같은 실력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4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메이저대회와 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2연승을 질주한 매킬로이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대회 도중 허리 부상으로 기권해 PGA 챔피언십 출전이 불투명하다.
한편, 매킬로이는 PGA 챔피언십에서 마스터스 우승자인 버바 왓슨(미국), US오픈 챔피언인 마르틴 카이머(독일)와 함께 1,2라운드를 치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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