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1위인 전북이 '라이벌' 수원을 꺾고 선두 독주 체제를 갖췄다.
전북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에서 수원과 화력 대결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전북은 승점 38로 클래식 선두를 유지했다. 또 전북은 6경기 동안 이어져온 수원전 무승행진(2무4패)를 끊어며 징크스 탈출에 서공했다.
전북의 수원전 악몽 탈출은 '라이언킹' 이동국이 이끌었다. 이동국은 머리로만 두 골을 넣으며 전북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지난달 20일 상주전에서 K-리그 역대 세 번째 60-60클럽에 가입한 뒤 두 경기 연속 골맛을 보지 못했던 이동국은 수원전에서 멀티골로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개인 통산 최다골을 163골로 늘렸다. 또 리그에서 9호 득점에 성공해 득점 순위 선두인 이종호(전남·9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징크스에서 탈출하려는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전반 13분 권영진이 부상으로 조기 교체되며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지만 이동국의 선제 득점으로 분위기를 다시 뒤엎었다. 이동국은 0-0으로 맞선 전반 23분 최철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최근 3연승을 질주한 수원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44분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의 왼발 프리킥 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수원은 후반 17분 김두현의 골까지 더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북에는 이동국이 있었다. 이동국은 한교원의 동점골을 터트린지 2분만인 후반 22분 이승기의 크로스를 다시 헤딩골로 연결해 팀의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해트트릭 기회도 있었다. 이동국은 후반 28분 최철순의 크로스가 날라오자 몸을 날리며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을 수원의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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