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가 특유의 폭발적인 발목힘을 활용한 대포알 슛을 선보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한국시각) 미국 포틀랜드에서 메이저리그사커(MLS) 올스타 팀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9분 하피냐의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진 4명 사이로 파고드는가 싶더니, 갑작스럽게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슛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의 발을 떠난 공은 활처럼 휘며 닉 리만도 골키퍼의 손을 스쳐 골망에 꽂혔다.
이번 여름 레반도프스키는 친정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분데스리가 전문가들이 "이번 여름 최고의 영입이 될 것"이라고 자신할 만큼 강렬한 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해 피사로, 샤키리, 알라바 등이 선발로 나섰고, 후반 막판에는 노이어, 단테, 슈바인슈타이거, 람, 괴체 등 월드컵 우승 멤버들이 총출동해 축구팬들을 기쁘게 했다. MLS 올스타 역시 케이힐, 앙리, 뎀프시 등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모두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MLS 올스타의 브래들리 라이트 필립스에게 동점골, 랜던 도너번에게 역전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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