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질주가 이어졌다.
매킬로이는 9일(한국시각)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골프클럽(파71·7458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 1,2라운드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매킬로이는 단독선두에 올랐다.
지난달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지난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한 매킬로이는 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2라운드에서 선두에 오른 그는 3연승을 향한 채비를 마쳤다.
10번홀에서 출발한 매킬로이는 542야드짜리 18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으며 경쟁자들과의 격차를 벌렸다. 8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2위 짐 퓨릭과는 한 타차이다.
매킬로이는 "대부분 홀에서 잘친 것같다. 새로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에 유리한 상황을 맞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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