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핫' 한 팀 중 하나가 볼티모어 오리올스다. 그들은 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볼티모어는 10일(한국시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완파하면서 3연승, 67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렸다. 2위 뉴욕 양키스와의 승차를 6게임까지 벌렸다.
볼티모어는 캠든 야드에서 벌어진 세인트루이스와의 홈경기에서 장단 16안타를 집중시켜 10대3 대승을 거뒀다. 홈런만 3방으로 6점을 뽑았다. 특히 포수 칼렙 조셉은 2회 투런 홈런을 치면서 최근 5경기 연속 홈런행진을 이어갔다. 무서운 타격감이다. 넬슨 크루즈는 3회 시즌 30호 투런 홈런을 쳤다. 델몬 영은 5회 2점 홈런을 때렸다. 최근 보스턴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존 래키는 5이닝 동안 홈런 3방을 포함 13안타를 허용 9실점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 래키의 최악의 투구였다.
볼티모어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홈런포 구단이다. 이번 시즌 147홈런으로 팀 홈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래키의 구위로는 달아오른 볼티모어 강타선을 막아내기에 역부족이었다. 세인트루이스는 77개로 볼티모어의 거의 절반 수준이다.
볼티모어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 시즌 4승째를 올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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