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의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가 연장 19회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끝내기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22호 홈런포. 경기 시작 후 6시간31분 만에 에인절스가 웃었다.
에인절스가 10일(한국시각) 미국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19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대4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나란히 9명씩의 투수를 기용했다.
승리투수는 에인절스의 9번째 투수 슈마커였다.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패전투수는 푸홀스에게 결승 홈런을 맞은 워크맨이다. 푸홀스는 4-4로 팽팽한 19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우중월 솔로 홈런을 쳤다. 보스턴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심판진은 홈런을 선언했다. 보스턴은 14회초 공격에서 데이비드 오티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앞서 나갔다. 하지만 에인절스는 14회말 공격에서 마이크 트라웃이 동점 타점을 올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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