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가 시즌 36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1일 목동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1-2로 뒤지고 있던 4회말 1사 2루서 중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를 상대로 가운데 약간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36호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이 부문 2위 강정호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8월 들어 3번째이자 지난 8일 두산전 이후 3일만에 터진 홈런.
이 홈런으로 넥센은 3-3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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