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마루앙 펠라이니가 자신의 힘으로 살생부에 오른 이름을 지울 수 있을까.
펠라이니가 13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펠라이니는 1-1로 맞선 후반 31분 타일러 블랙켓의 도움을 골로 연결했다. 맨유의 이번 프리시즌 첫 홈경기에서 터져나온 골이었다.
펠라이니는 최근 맨유에서 입지가 좁다. 에버턴 시절과 다르게 맨유에서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추구하고 있는 스리백 시스템에서도 펠라이니는 어정쩡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들은 펠라이니가 루이스 반 할 맨유 감독의 살생부에 올라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미 나폴리가 펠라이니를 노린다는 기사도 뜨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펠라이니는 골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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