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 사망, 목매 숨진 것으로 파악…생전 아내와 '꼭 잡은 손' 안타까워
할리우드 스타 배우 로빈 윌리엄스(63)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현지 경찰은 로빈 윌리엄스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TMZ는 "11일(현지시간) 로빈 윌리엄스가 캘리포니아주 티뷰론 자택 내부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졌다"고 12일 보도했다.
로빈 윌리엄스의 측근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서는 한 단 줄도 남기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가족들의 충격이 더 크다"고 밝혔다.
로빈 윌리엄스가 차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3일(한국시각) 기자 회견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로빈 윌리엄스는 2000년대 들어 줄리어드 연극원 동기이자 '슈퍼맨'으로 유명한 배우 크리스토퍼 리브와 그의 아내이자 역시 동료배우 존 리터를 차례로 잃으면서 극심한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수차례 재활원을 들어갔던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6월까지도 치료를 받아왔다.
1951년생인 로빈 윌리엄스는 1977년 데뷔해 영화 '굿 윌 헌팅', '사랑의 기적', '미세스 다웃파이어' '죽은 시인의 사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로 활약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978년 제3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1998년 제70회 아카데미에서는 '굿 윌 헌팅'으로 남우조연상을, 지난 2005년 제6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평생공로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에 네티즌들은 "로빈 윌리엄스 사망, 너무 가슴 아파", "로빈 윌리엄스 사망, 할리우드 큰 별이 떠나갔어", "로빈 윌리엄스 사망, 가슴이 먹먹", "로빈 윌리엄스 사망, 우울증 이라니...",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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