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가 또다시 괴력의 홈런을 터뜨렸다. 펜스 정중앙 전광판을 넘어가는 대형 장외홈런이다.
38호 홈런. 단독 선두다.
박병호는 15일 목동 두산전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노경은의 초구 145㎞ 높은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쳤다.
치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하는 순간. 중견수 박건우가 일찌감치 포기하는 타구였다. 박병호가 날린 타구는 그대로 날아가 전광판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는 무려 145m.
최장 비거리 홈런은 150m. 통산 4차례 있었다.
전날 홈런 2위이자 팀동료 강정호가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격차는 3개로 좁혀졌다. 하지만 이날 박병호는 3회 대형 아치를 선보이며 홈런 선두를 굳건히 했다. 38호 홈런으로 2위와의 격차는 4개. 목동=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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