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 등 현지 언론들은 16일(이하 한국시각) 류현진이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고 발표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6회 투구 도중 오른쪽 엉덩이에 통증을 느끼며 자진강판한 바 있다.
류현진은 MRI 검진 결과, 근육 파열에 가까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은 '류현진이 정확히 언제 돌아온다고 예측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 등록은 올시즌 두 번째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1일까지 왼쪽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류현진은 올시즌 13승을 기록하며 리그 에이스급 투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다승왕 경쟁은 물론, 박찬호가 세운 한국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8승 도전도 먹구름이 끼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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