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죄송하고 감독님 얼굴을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우완 선발 투수 송승준의 오른 발목이 부어올랐다.
송승준은 당초 17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투수로 예고돼 있었다. 그런데 이날 오전 사우나에서 발목을 살짝 접질렀다. 그리고 약물 치료를 받았다. 통증은 사라졌다. 던질 수 있었지만 무리할 경우 다른 햄스트링 등의 추가 부상이 염려됐다.
김시진 감독은 송승준의 등판 취소를 결정했다. 그리고 KBO에 부상을 이유로 선발 투수 교체를 통보했다. 대신 우완 이상화가 전격 선발 등판하기로 했다. KBO는 오후 2시쯤 상대편 두산에 선발 투수 교체를 통보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송승준의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다.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면 선발 등판이 가능하다고 한다.
잠실구장에서 만난 송승준은 "오늘 두산전이 정말 중요한 경기인데 이렇게 됐다. 팀에 정말 미안하고 감독님께 죄송해서 얼굴을 못 볼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송승준은 이번 시즌 20경기에 등판, 6승10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이상화는 5경기에 등판, 평균자책점 9.00.
롯데는 불안한 4위 싸움을 하고 있다. 16일 현재 롯데와 두산의 승차는 1게임이다.
현재 잠실구장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두산 송일수 감독은 "오늘 반드시 경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산은 전날 잠실 롯데전에서 9대2로 대승을 거뒀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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