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민우가 선제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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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초 귀중한 선제 2점 홈런을 날렸다. 이날 양 팀의 선발인 토마스(KIA)와 리오단(LG)이 호투하며 6회까지 '0의 행진'이 계속됐다. 그러나 김민우의 한방이 무득점의 침묵을 깼다.
7회초 KIA 선두타자 안치홍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며 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속 이범호가 유견수 땅볼로 아웃됐으나, 김민우가 기회를 살렸다.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직구(시속 145㎞)가 몸쪽 높은 코스로 들어온 것을 놓치지 않고 잡아당겼다. 타구는 높게 솟아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갔다. 비거리 110m짜리 2점 홈런. 올시즌 김민우의 2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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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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