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이대형이 개인 통산 400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은 22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2-0으로 앞선 7회 2사 후 기습번트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타자 이성우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LG 리오단이 셋업 포지션에 들어갔을 때의 빈틈을 노렸다. 포수 최경철이 리오단에게 이대형의 도루 시도를 알렸으나 전혀 대처하지 못할 정도로 완벽한 타이밍에서의 도루였다.
이로써 이대형은 역대 4번째로 개인 통산 40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대형 이전에 통산 400도루 고지를 밟은 선수는 전준호(현대, 2002년 6월20일 부산 롯데전), 이종범(KIA, 2003년 9월24일 광주 삼성전), 정수근(롯데, 2005년 4월13일 대전 한화전)이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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