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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라식과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은 후, 실명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는 1% 미만으로 이 또한 적절한 사전 검사를 받지 않거나, 저가 수술이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석 연휴 시력교정술을 앞두고 있다면 반드시 받아야 할 검사의 종류 및 수술 방법 선택 기준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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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라섹 수술 후 나타나는 부작용은 야간 빛 번짐 현상이 대표적이다.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지만 증상이 계속 될 경우, 소홀한 사전 검사가 원인일 수 있다. 라식, 라섹 후 심각한 부작용이 일어날 확률은 현저히 낮지만, 철저한 정밀검사를 진행하지 않을 경우 빛 번짐, 각막 확장증, 안구건조증부터 심하게는 시력 저하 및 실명까지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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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대표원장은 "부작용 예방을 위해서는 수술 전 기본적인 검사와 함께 정밀검사 및 유전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며 "검사 후 녹내장, 원추각막, 아벨리노 각막이상증과 같은 안질환 또는 부작용 가능성이 판단될 경우에는 절대 수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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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어 선명한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각각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밀검사는 시력 회복뿐 아니라 눈 건강을 위해서도 필수다. 시력교정술 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검사로는 우선 시력검사에서부터 안구건조증 정도, 각막두께, 동공크기, 안압검사 등 기본 검사가 있다.
-사전 검사 통해 다양한 수술 방법 중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 찾는 것이 중요
원데이 라식, 라섹수술의 경우 정밀 검사 후 특이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검사 당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수술을 받게 된다. 시력교정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막연하게 특정 수술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라식보다 라섹이 더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검사 시기부터 라섹을 고집하는 환자들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라식, 라섹 중 어떤 수술이 더 안전한 것은 아니며 개인의 눈 조건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는 것이다. 오히려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만 믿고 본인의 눈 조건과 관계 없이 특정 수술만 고집한다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라식 수술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들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 후 다시 절편을 덮는 방식이며 라섹 수술은 각막 절편 없이 상피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각막 두께의 제약이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이다. 라식수술은 라섹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른 편이며 수술 후 잔여 각막량이 충분해야 수술이 가능하다.
김진국 대표원장은 "최근에는 수술 방법이 다양해졌기 때문에 개인별로 다른 눈 상태에 맞춰 적합한 수술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며 "안과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안구 상태에 알맞은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없이 안전한 수술을 하는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