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 트리오'가 없어도 바르셀로나의 위력은 대단했다. 리오넬 메시 한 명만으로도 충분했다.
바르셀로나가 25일(한국시각) 안방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엘체를 3대0으로 제압했다. 메시가 2골을 넣으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올시즌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해 'MSN 트리오'를 구축한 바르셀로나는 개막전에 메시만을 투입했다. 수아레스와 네이마르는 각각 징계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악재도 겹쳤다. 전반 44분 마스체라노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메시의 선제골에 이어 무니르 엘 하다디의 추가골, 그리고 후반 18분에 터진 메시의 쐐기골까지 더해 완승을 거뒀다.
메시는 개막전부터 2골을 터트리며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에게 내줬던 득점왕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또 바르셀로나의 신임 사령탑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데뷔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올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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